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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꿀정보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사업 신청하는 법

by hidden-love. 2024.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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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든-러브입니다 :)
오늘은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사업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서울시가 내년부터 치매 치료 관리비를 기존 중위소득 120%에서 140%까지 지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어요. 최근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게 되면서, 치매 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서울 치매 추정 16.6만 명 정도이고, 2040년 37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해요.
 
서울에 살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2025년 1월부터 치매 치료비 지원 대상을 중위 소득 14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 합니다. (지금 현재, 2024년은 지원 대상이 중위 소득 120%) 지난해 서울시 중위 소득 120~140% 이하 치매 환자(상병자) 수는 5475명으로 집계되었다고 해요.
 
고령화에 따라 치매환자들도 늘어가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저와 함께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사업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아요!
 

 
 

1.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이란?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사업

 
치매를 조기부터 지속적으로 치료·관리하여 효과적으로 치매 증상을 호전시키고, 증상이 심화되는 것을 방지해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돕기 위한 사업이라고 해요.
 
치매는 증상에 따라 상이하지만 우선 경증 치매환자는 월 약 11만 원, 중증치매환자는 월 약 22만 원이 들어요. 이 금액은 의료보험공단에서 지급되는 급여 부분이고, 비급여 항목과 기타 비용은 제외된 금액이라고 하니,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은 돈이 든다고 보시면 돼요.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사업의 목표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느끼는 재정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정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데 있어요.
 
 

2. 지원 대상 및 선정 기준

지원 대상

 
주민등록 기준 보건소(치매안심센터)에 치매 환자로 등록된 사람으로,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람

 

선정 기준

  • 만 60세 이상(초로기 치매 환자 (45~60세) 도 선정 가능함)  
  • 의료 기관에서 상병코드 F00~F03, G30 중 하나 이상으로 진단 받은
  • 치매치료제 성분, 혈관성치매 성분이 포함된 약을 처방 받은 경우
  • 기존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2025년 부터는 120%→140%로 확대 예정)

* 치매치료약 해당여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약제급여목료표에서 확인가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이트 접속>의료정보>의약품정보>내가 먹는약! 점검해보기)
 

3.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사업 혜택 및 신청방법 

지원혜택

지원액은 치매치료관리비 보험급여분 중 본인부담금에 대해 월 3만원으로(연 36만원) 상한 내 실비 지원합니다.
(단, 치매약제비 본인부담금 + 약 처방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 - 비급여항목은 제외)
 
신청방법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은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치매안심센터)에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어요.
- 타 지역 주민도 신청 가능하며, 이 경우 치매안심센터는 신청인 정보와 서류를 주소지 관할 치매안심센터로 공문 이송하고 신청자에게 안내
- 신청서를 작성하여  우편, 팩스,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제출서류]
①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신청서
② 대상자 본인 명의 입금 통장 사본 1부
③ 당해 연도에 발행된 치매 치료제가 포함된 약 처방전  또는 약품명이 기재된 약국 영수증
④ 지원 대상자의 주민등록등본 1부
⑤ 신청일 전월 기준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및 건강보험증 사본 1부

 
[문의]

 
보건복지상담센터 ☎ 129
치매상담콜센터 ☎ 1899-9988
 
 

오늘은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혹시 가족 중 치매를 앓고 있거나 주변에 치매를 앓고 계신 분이 계시면, 조건에 부합하시다면 센터로 가서 신청하셔서 지원을 받아보시는 걸 권유 드려보아요.

가족이 아픈 것은 정말 힘든 일인데, 거기다 그 질병이 치매라면 더더욱 힘들겠죠.. 내 가족이 아픈 것이 아니여도 이 사업이 필요한 분들에게 재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소개해주심도 어떨까 싶어요.

치매가 완치되는 날이 오기를 소망하며, 조금이나마 오늘의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구독 꾸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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